<알기 쉬운 조명 교과서>는 스튜디오 조명, 방송 조명, 유튜브 조명 등 사진 촬영 조명이 필요한 실무자뿐만 아니라 취미로 사진을 찍는 아마추어들도 참고로 볼 만한 기본서이자 참고서이다. 사진기능사 자격증 준비생이 기초를 쌓기에도 매우 유용하고, 실무에서도 두고두고 펼쳐볼 만한 책이다. 상품사진이나 제품사진을 촬영할 때 필요한 조명과 여러 가지 팁도 얻을 수 있다.
저자: 김대욱(허바허바사장의 3대 후손)
대상 독자: 사진 조명의 기초를 쌓으려는 입문자, 사진 조명을 배우려는 아마추어, 사진기능사 자격증 준비생, 사진학 및 공연영상 창작학 (한국영화학) 전공자, 유튜버 등을 대상으로 쓴 책이다.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 카메라와 렌즈의 기본 원리 / 반사체, 투과체 촬영시 라이팅 세팅 방법 / 컬러 그레이딩을 위한 조명 / 홈쇼핑 촬영을 위한 자연광 촬영 방법 / 유튜버를 위한 영상 조명 / 광고, 패션 사진가를 위한 플래시 조명
영상 디렉터 심형준은 이 책에 대해 "감각적인 조명 세팅, 그리고 그것을 볼 줄 아는 눈이 프레임의 무드를 결정한다. 이 책이 그 무드를 만드는 바이블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목차: 조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 / 1. 세상의 모든 카메라는 동일하다(렌즈, 조리개, 셔터, 강도) 2.세상의 모든 조명은 동일하다 3. 조명으로 노출 맞추는 방법 4. 꼭 알아야 할 조명의 원리 - 광원의 크기 5. 입체감을 만드는 광원의 방향 6. 반사체 촬영을 위한 광원의 각도와 표면 7. 액세서리 사용하기 8.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9. 실전 촬영 - 반사체 촬영하기 10.투명체 촬영하기 11. 투과체도 반사체도 아닌 일반 피사체 촬영하기 12. 자연광에서 촬영하기 13. 소형 스트로보
본문 :
1장에서는 조명에 따라 사진이 주는 느낌이 아주 색다른 것을 실제 사진을 통해 비교하여 보여주니 쉽게 내용이 전달된다.
3장에서는 노출계와 테더링 프로그램 사용을 설명한다.
5장에서는 광원의 방향에 따라 다른 느낌을 설명하고, 다양한 인물사진용 주광 라이트와 효과 조명에 대해서 다루었다.
6장에서는 나무, 종이 등 분산반사하는 물체, 스마트폰처럼 완전반사하는 물제, 투명한 액체가 담긴 향수병 같은 투과체를 놓고 피사체에 따른 조명의 변화를 설명한다.
사진 찍기를 기준으로 보면 이 세상의 물체를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 a. 반짝이는 물체(금속, 거울) b. 투명한 물체(유리, 플라스틱, 보석) c. 투명하지도 반짝이지도 않는 물체(종이, 천, 나무) 이 중에서 반사체를 촬영할 경우 반사 각도, 반사 표명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팁을 전달한다.
7장에서는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와 액세서리들을 소개한다. 이 부분의 매우 민감하고 디테일하고 중요한 부분이다.
9장에서는 반사체 촬영 실전으로 스마트폰 촬영과 선글라스 촬영한 것을 여러 컷 비교하며 자세히 설명한다. 실전 촬영에서 중요한 것을 시간 배분으로 설명한 것이 매우 인상 깊다. 촬영은 단 1분! 즉 기획, 세팅, 조명, 그리고 후반 작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10장에서는 유리병 같은 투명체 촬영 실전으로 술병 촬영을 예로 내용을 설명한다. 이런 경우 조명을 어떻게 써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11장에서는 빛을 넣어주기, 커팅하기를 설명한다.
이 책은 카메라도 모르는 왕초보부터 중급자까지 모두를 대상으로 쓰였다. 그러니 초보자라면 1장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보면 될 것이고, 중급자라면 자신이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보며 응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