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인성과 공부력을 키우는 결정적 시기인 3세~7세 때 엄마가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명확히 짚어주는 책으로 <엄마가 놓쳐서는 안 될 결정적 시기>를 추천합니다. 부모가 되기 전에 미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육아 관련 책들을 많이 읽어 두면 좋은데, 결혼해서 엄마 아빠가 되고 나서야 육아 고민을 하는 게 대부분의 현실입니다.
저자: 이임숙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심리, 어린이책을 공부. 아동, 청소년 심리치료사, 의사소통 전문가로 15년간 엄마와 아이를 상담한 결과를 총정리한 것이 바로 <엄마가 놓쳐서는 안 될 결정적 시기>입니다. 다른 저서로는 2013년 문체부 우수교양도서인 <아이는 커 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만 한다>와 <내 아이 공부 좋아하게 하는 공부 질문>,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 <엄마의 말 공부> 등이 있습니다.)
저자의 말: "3~7세 아이는 부모가 말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대로 배우며 자란다. 그들의 마음과 생각이 커 가는 모습은 맑고 투명한 구슬처럼 부모를 닮아 있다. 좋은 인성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좋은 인성으로 아이를 포근하게 안아주기 바란다. 배우고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가 궁금해 하는 것을 하나씩 함께 알아 가면 좋겠다. 3~7세,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적 능력과 인성의 기초를 세우는 시기이다....
목차: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1부 많은 것의 결정적 시기
부모의 간절한 소망 2가지 / 공든 애착관계가 무너지는 이유 (엄마 아빠의 유아기는 어땠을까?) /
가르치려다가 오히려 망치는 부모 (아이 마음이 보이는 10가지 질문)
2부 부모가 아이에게 심어 줘야 할 것
무엇이 아이의 행동을 결정할까? / 엄마 아빠가 한 대로 하는 아이 /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7가지 부모의 말 /
결정적 시기에 부모가 심어 줘야 할 것들 (아이가 자기 자신을 믿게 하라)
3부 내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기질과 욕구를 이해하는 3가지 유아심리학)
유아기에 무엇을 배워야 할까? / 우리 아이는 어떤 욕구가 강할까? / 우리 아이는 어떤 기질일까?
좌절을 희망으로 바꾼 엄마들
4부 부모라면 꼭 지녀야 할 태도 4가지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마음을 결정한다 / 명랑함 - 함께 웃고 유쾌하게 말한다 /
수용 - 미소 지으며 아이 마음에 공감한다 / 호기심 - 아이의 행동에 궁금증을 가진다 /
공감 - 맞장구 치고 감탄해 준다 / 딴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키울까?1/
미국심리학회가 권하는 자녀교육법
5부 인성이 결정되는 시간
우리 아이 인성, 잘 키워지고 있을까? / 언제 시작할까? /
인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2가지 / 마음 성장을 돕는 그림책 육아법 /
딴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키울까?2 / 전철에서 만난 프랑스 엄마
6부 공부력이 결정되는 시간
첫 단추가 공부의 방향을 결정한다 / 지식은 강조하지 않아도 저절로 익힌다 /
그림책으로 한글 깨치기 / 놀면서 저절로 배우는 수학 /
보상과 칭찬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 영어, 절대 사교육으로 시작하지 마라 /
유아기, 글쓰기도 해야 하나?
딴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키울까?3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네덜란드 아이들
독자의 말:
내 아이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 그것이 결국 언젠가 엄마가 놓쳐 버렸던
결정적 시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세 살과 다섯 살 두 딸을 키우는 딱 지금, 저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내가 놓친 아이의 마음을 이임숙 선생님과 함께 찾아가는 여정 속에 반성과 질책과 후회도 있었지만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아이 마음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