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는 많은데 <일 잘하는 디자이너>는 어떤 사람일까요? "자신을 지키며 똑똑하게 일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일 잘하는 디자이너> 신간도서를 추천합니다. 자신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죄다 끌어모아 디자인하여 결과물을 내놓으면 클라이언트는 수정, 수정, 또 수정을 요구하지요. 좋은 디자인을 위해 오늘도 스트레스 받으며 레벨업 과정에 있는 모든 디자이너에게 이 책을 추천도서로 소개합니다. 
<일 잘하는 디자이너>에는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것부터 타이포그래피, 색상 선택, 면접 준비까지 현실적인 조언 69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내 디자인은 왜 지루해 보일까?, 디자인 감각은 어떻게 기르나? 나는 디자인에 소질이 없나? 디자인에 깊이를 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내 디자인은 항상 거절만 당하여 고민하고 계신 분들,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시부야 료이치 <일 잘하는 디자이너>



저자: 시부야 료이치(파치파치 디자인)
 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 '428: 파치파치 디자인'을 개설 운영.

디자인 업계는 온라인이든 책이든 디자인 관련 정보는 많고 구하기도 수월해졌지만 '디자인 능력'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정답이 없기 때문에 이 능력을 구체적으로 개발하는 교육 과정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필자는 '많은 사람이 디자인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일 잘하는 디자이너>는 그 200여 편의 동영상 가운데 엄선해 다시 편집한 결과물입니다. 

목차
1장 디자이너로 출근하기 정에 알아야 하는 것들
2장 디자이너로 일하며 살아가기 
3장 프로 디자이너로 레벨 업하기 
4장 클라이언트의 피드백에도 의연한 디자이너 되기
5장 저는 꿈이 디자이너예요
6장 프로 디자이너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기법

* 너무 기발한 것보다 집중할 수 있어야 좋은 디자인이다. - 재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

* 좋은 디자인의 기준은 바로 '정보를 올바르게 전하여 사람을 마음을 움직였는가?'입니다. 

* 디자인할 때 지켜야 할 4원칙 
1. 근접 - 시선이 지나는 길 만들기
2. 정렬 - 여백 정리하기
3. 대비(강약) - 시선이 지나는 순서 정하기
4. 반복 - 같은 의미는 같은 디자인으로  

* 디자인이 어딘가 모르게 어설퍼 보일 때 체크하는 방법
- 디자인 설계 관련 체크 리스트
- 디자인 방향성 관련 체크 리스트
- 디자인 검증 관련 체크 리스트

* 지루한 디자인이 되지 않으려면
틀을 깨는 디자인 - 레이아웃
틀을 깨는 디자인 - 이미지 트리밍
틀을 깨는 디자인 -  텍스트

* 의미 있는 피드백을 받는 3가지 요령
1. 구체적으로 질문한다.
2. 질문을 그룹화한다.
3. 답변에서 본심을 파악한다.

* <일 잘하는 디자이너> 마지막 부분에는 보너스 특별 부록이 들어 있습니다. 완전 꿀팁이네요.
프로 디자이너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기법
1. 글자 디자인할 때 알아야 하는 테크닉 3가지
2. 문자에 맞춰 길이가 바뀌는 형광펜 효과
3. 눈에 띄는 제목을 만드는 간단한 방법 5가지
4. 조금만 손봐도 달라 보이는 글자 효과 6가지
5. 일러스트레이터로 수채화 느낌 내기
6. 일러스트레이터로 붓글씨 느낌 내기
7. 안내선으로 여백 만들고 정렬하기
8. 포토샵 신기능, 자동 합성 기능 


저는 <일 잘하는 디자이너>를 읽으면서 예전 동료 한 명이 생각났습니다. 책 편집 디자이너였는데, 느리고 시간에 그닥 매이지 않고... 그러나 디자인은 꽤 잘했단 말이죠. 책을 읽다 보니 창조적인 사람의 특징이 나오더라고요. 아주 똑같지는 않지만 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디자이너에게는 높은 집중력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연구 결과를 보면 실생활에서 창조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사람일수록 감각 게이팅 능력은 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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